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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9-06-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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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채지안,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던 두 사람만의 시간! 모두가 숨죽여 기다려왔다...! ‘더 대화할 기회를 주실래요?’. 지안의 용기 있는 한 마디에 그동안 엉킨 실타래를 풀어줄 둘만의 대화가 성사됐는데... ‘지안 씨를 진짜 진지하게 생각했던 거 같다’. 진심 가득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은 민규. 긴장감 가득한 분위기 속 이어진 대화의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