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드라마
출연진 : 기무라 타쿠야 마츠 다카코
크리에이터 : 스즈키 마사유키
줄거리 :
새로운 영화를 출시할 때마다 히어로 영화계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갔던 잘나갔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비해, DC 유니버스는 참으로 험난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현재까지 제작된 모든 시리즈가 폐기되고, 전면 리부트가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DC유니버스의... 슈퍼히어로 영화고, 헐리우드발 액션영화니... 나는 봐야지 ㅋㅋ. 그리고... 그렇게 기대감이 낮아졌음에도... 남들과 똑같이 실망만 했네 ㅠㅠ ㅋ. 주연 Maisie Williams. 레인 역. Anya Taylor Joy. 일리아나 역. Blu Hunt. 대니 역. Charlie Heaton. 샘 역. Henry Zaga. 로베르토 역. Alice Braga. 레이예스 역.... 아무리 액션이 좋고 볼거리가 많다고 해도 일단 캐릭터가 매력이 없으면 그 히어로 작품은 망한 것이죠. 대표적인 예시가 많은 분들이 꼽은 마블의 영화 <캡틴 마블>입니다. 영화를 보고 포스팅하고 있는 지금도 뒤에 앉아 있는 세 명의 캐릭터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비록 저는 <캡틴 마블>을... (걍 별 의미없는 쿠키라고 보면 된다..) 야밤의 푸른 네온사인이 가득 펼쳐지는 광경을 담아낸 영화. 히어로의 수트와 빔의 컬러가 푸른색이어서 그런지, 유독 신비로운 분위기가 진하게 느껴지는 히어로물이었다. '곤충을 모티브 삼은 히어로'란 점도 흥미로웠고, '라틴계 히어로'란 점도 독특했다.... 슈퍼히어로 무비처럼 화려한 영화를 고리타분한 흙내만 풍기는 서부극과 비교한다는 게 어디 말이나 되나? 그리고 당시 마블을 이끄는 것은 성공한 덕후이자 뛰어난 제작자, 지휘자인 케빈 파이기였다. 그의 아래에서 마블 페이즈1~3까지의 인피니티 사가가 완성되었다. 그야말로 장대한 역사...